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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후 사진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시간이 좋다. 기록하는 일 자체가 또 한 번의 여행인 것만 같다. 그날의 온도와 표정을 떠올리며 천천히 되살리는 순간, 여행이 비로소 완성되는 것 같기도 하고.